벌써 4일째 아침이 나를 맞이했다.
일할 때는 시간 엄청 안 가더니, 놀러 오면 진짜 쥐도 새도 모르게 시간이 흐른다
슬픔
호텔 앞에서 지하철을 타는데 귀엽게 생겨서 찍어봄
오늘은 신주쿠와 시부야 마실 나갔다
항상 인터넷으로만 보던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방문
근데 더 잘보기 위해 스타벅스로 올라갔음
창가자리 겟또
뭔가 사진으로 봤을 때는 웅장해 보였는데
직접 보니 자그마난해..
그래도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뀌니 사람들 모습이 예뻤음
구경하기 좋음
햇볕이 뜨거워서 양산을 많이 쓰는 것 같았음
시부야 구경 후 쇼핑하기 위해 하라주쿠로 가는 길에 배가 고파
아담한 모스버거 한입
걷다가 오~느낌 있어 보이는데? 근데 사진실력이 부족해..
하라주쿠 쇼핑한다고 3시간 걷다가
안되겠다. 긴자로 가자
긴자역 내리자마자
당 충전을 위해 와플 먹어줌
우마이
여기 맛있어 다음에 또 가야지
근데 이거론 나의 배를 채울 수 없었기에 마지막날 밤 초밥을 먹으러 갔음
하.. 입안에서 다 녹았다 계란도 말랑~말랑
초밥도 정말 왜 한국이랑 다르지? 괜히 일본 와서 그렇게 느끼는 건가
근데 이렇게 먹어도 배가 차지 않았... 어요
마지막날 밤이니 떠나기 전 친구랑 만나서 술 한잔 하기로 했어서
아사쿠사로 다시 갑니다
호피거리로 갔습니다
친구가 도쿄 왔으면 그래도 몬자야끼는 먹어봐야 한다길래 몬자야끼 먹으러 ㄱㄱ
뭔가 했더니 철판에 오꼬노미야끼처럼 먹는 음식이었음
맛은 토핑을 어떤 것을 넣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음 식감도 괜찮고 도쿄에 왔으면 한번 먹어볼 만했다
아스파라거스도 맛있었어
1차로 맥주 2잔씩 한 후
아쉬워서 2차를 갔다
날씨가 좋아 골목에 다 나와서 먹고 있었고
그중에 한 곳을 픽했다
아기자기하게 나오는데 어묵탕, 연어, 연골탕? 같은 느낌
근데 진짜 왜 맛있는 거야 여기도 계속 생각난다
시원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과 맥주... 소소하게 행복할 수 있다고 정말..?
술을 잘 못하는 나는 살짝 취한 상태로 숙소로 가서 잠들어버려따
이제 귀국하는 날
에효,,,
간단히 미스터도넛에서 아아와 도넛 2개 역시 배는 차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없다
유니클로도 가야 해
여기 유니클로에는 꽃도 판다
여자친구 있었으면 바로 한송이 사서 갖다 줬다
유니클로 쇼핑 후 맛있는 음식을 또 먹고 싶어서
장어 덮밥과 모둠튀김
쥬르륵... 이렇게 맛있는 걸 두고 이제 다시 떠나야 한다니
싫다~~~~~~~~~~~!@@@@@@!@$!$
마지막 다방에 가서 커피 아이스커피 땡긴 후
난... 한국으로 돌아왔다..
도쿄 끝@@@@@@@@@@
다음엔 다시 후쿠오카를 갈 예정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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